목록1일1식 (30)
중독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식탁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어김없이 자태를 뽑내고 있는 시리얼님~ 재료는 목요일에 올린 재료와 같습니다. 각종 시리얼, 방울토마토, 바나나, 오트밀, 오렌지주스~ 시리얼을 두유에 말아먹을때도 있고 우유에 말아먹을때도 있는데 오늘은 우유였어요~ 날이 추워질수록 차가운 우유를 먹기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시리얼 먹으면서 차가운 우유와 오렌지주스 덕분인진 몰라도 잠 깨는덴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오늘도 한그릇 다 비워야겠죠?? 오늘도 이렇게 설거지가 힘들지않게 다 먹어 보았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배가 부르네요 ㅎㅎ 어제는 희안하게 아침에 식사를 해서인지 1식을 했음에도 불과하고 500그람이 늘었어요..뭐지;; 한끼먹는데 몸무게가 늘어나다니??이게 어찌된일인..
오늘의 아침은 마나님께서 파김치를 담으신 기념으로 시리얼이 아닌 식사로 준비해 봤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쌀밥에 껌콩이 들어가있고 콩나물국, 감자전, 오이지, 멸치+견과류, 파김치, 오렌지주스 요롷게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아침을 차려주신 마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공복에 퇴근했더니 TV에선 왜이렇게 요리방송이 많이하는지...크흡... 마나님께서 저의 입맛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파김치를 제 입에 딱 맞게 해놓으셧더라고요~ 파김치에다가 밥한공기 뚝딱 해치울수 있을것 같았지만~ 반찬을 남기면 안되기에!!! 조금 먹다가 콩나물 국 에 밥을 말아 거의 흡입하듯 먹어버렸네요... 오늘은 배가 든든해서 퇴근때까지 잘 버틸수 있지 않을까...생각만 해봅니다~ 요롷게 깨끗하게~먹고나..
저의 1일1식 아침을 공개합니다...시리얼들의 이름은 모르겠고 몇가지 시리얼을 섞어놓고 바나나 오트밀 방울토마토를 넣고 오렌지 쥬스를 따라놓으면 저의 아침이 완성됩니다. 위에서 찍어서 양이 가늠이 잘 안될거라고 생각하지만..양이 상당합니다.. 출근길이 1시간30분정도 걸리는데 출근하자마자 장실로 뛰어가거든요;;ㅋ 나름 마나님께서 신경써서 챙겨주시는거라 맛있게 먹고 출근 한답니다!! 2~3일에 한번씩은 제가 밥이 너~~~무 먹고싶으면 밥을 챙겨달라고해서 먹곤 한답니다. 그런데..희안하게 식사다운 식사를 하고 출근하면 장실을 못가더라고요...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리얼을 먹고 출근하면 그날은 장실을 잘 가는데...희안하게 밥만먹으면 장실을 못가니..ㅠ 그동안 너무 무언갈 리뷰해야한다 라는 생각만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