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메리 크리스마스 본문

나의 일상

메리 크리스마스

무장곰돌이 2020. 12. 25. 09:43
728x90
반응형

우리집 거실

안녕하세요!

항상 코로나 19 확진자 이야기만 하다가 다른 포스팅을 하려니 뭐나 어색하군요.😂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하려고 나와보니 텅 빈 거실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크리에 불이 켜 있더군요.

얼마 전부터 계속 켜 있었지만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오늘이 크리스마스라 그런가 눈에 띄더군요.

어두운 거실을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트리들을 보며 오늘도 힘을 내어 일을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해봅니다.

오늘만큼은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을 전달하고 싶지 않네요.. 무자비하게 나왔더군요... 하아...

크리스마스이고 연말이고 곧 새해가 되는 시점에... 점점 악화되어가는 코로나 19 현황을 보면 참담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집에서든 무장을 하고 외출을 해서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잠시나마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오늘 출근하신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위해서 든 가족을 위해서든 말이죠.

쉬는 날 나만 일하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크리스마스에 일도 하고 가족들과 즐겁게 저녁식사도 같이 하는 것이 어떨까요?? 전 어제 퇴근하고 하늘 같은 마나님께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 오셔서 크리스마스 기분을 냈답니다.

그냥 아이스크림 한 조각 먹는 것뿐이었는데 오랜만에 평일에 마나님과 딸내미가 와 같이 한 상에 오순도순 모여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여러분들도 오늘 가족, 혹은 지인분들과 오랜만에 무장하고 모여 같이 수다 떨며 식사 한 끼 하시는 게 어떨까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반짝이는 하루 되길 바라면서 무장 곰돌이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의 방향을 바꾸다.  (1) 2023.08.23
2020년 12월31일 오늘의기록.  (31) 2020.12.31
오늘은 쉬고 싶은날 12월16일  (50) 2020.12.16
조두순 출소 12월12일  (60) 2020.12.12
타트체리 효능 과 부작용  (114)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