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곰표맥주 드디어 리뷰합니다!! 본문
그동안 사놓고 먹지 못하였던 곰표맥주를 주말의 힘을 빌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무슨맛일지 매우 궁궁해하면 거의 2주간을 먹지못하고 기달렸던 곰표맥주
같이한번 볼까유??
와이프가 아끼는 펭수 컬렉션 옆에 놓고 펭수에게 한잔 권하도록 합니다.. 한잔하쉴??
패션후르츠추출물,복숭아추출물,파일애플추출물이 가장 눈에 띄는 재료가 아닐까 하는데요.
재료만 봐도 과일향이 날것같은 맥주네요.
역시 곰표에서 만들어서 국내산 밀가루가 들어가있습니다 ㅎㅎㅎ 밀가루맥주라니!!!
세븐브로이 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네요~ 자 그럼 세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예~~전에 사두었던 혼술 그릇에 간단하게 땅콩과 씹을꺼리를 덜어놓고 와사비 마요네즈를 챙겨줍니다.
물론 주인공은 곰표맥주 입니다. 거대하다 곰표맥주야..곰이 밀을 들고 맥주를 먹고있다니..
이젠 콜라베어의 시대는 갔음인가?? 이제 곰들이 맥주를 들고다니는 시대가 되었단 말인가!!!
뭔가 허전하니 냉장고를 뒤져 오랫동안 사라지지않고 비치되어있는 편의점표 케이크를 득템하여 가지고 옵니다.
딸램이야 고맙구나..안먹어줘서.. 크흡...
자 여러분들 한잔 하시쥬~ 짠~
이 영롱한 색을 보세요~ 뭔가 모르게 과일맛이 많이 날것같은 그런 색깔입니다~~
냄새에서부터 과일향이 많이 납니다.. 참고로 저는 과일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리뷰는 제 개인적인 주관이므로 참고하여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모금 쫘악~아니..한잔 쭈욱~하고 빈 잔을 내려놓고 맛을 음미해봅니다..
역시나 과일향이 쏴악 입안을 훑고 지나가며 엄청난 부드러움으로 쑥쑥 넘어갑니다..밀맥주라 부드러움을
장난 아님.. 과일향과 부드러움이 지나간 자리를 효모향이 자리합니다..맥주를 먹고 짠맛이 나는것은
필라이트와 비슷하군요.
개인적으론 맥주를 먹는것 같지않았습니다. 그냥 과일향이나는 음료를 먹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호가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비슷한 류의 맥주를 찾는다면 호가든과 비슷할것 같습니다.
과일주를 별로 좋아하지않아 과일향이 나는 술을 별로 먹어보지않아 호가든이 생각나는것일수도 있다는거~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곰표맥주를 예약해서 살정도로 그렇게 맛난 맥주는 아닌것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한번쯤 먹어봄직한 맥주?? 밀맥주의 부드러움을 좋아하는 저이긴 하지만 과일향이 많이나는 곰표맥주는
저의 취향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녀석의 라이벌인 말표맥주는 흑맥주라던데!!
밀맥주와 흑맥주를 전부 좋아하는 저는..이번주 주말엔 말표맥주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드럽고 과일향이 지나가는것까진 괜찮았는데 효모의 향이 나면서 이도저도 아닌것같은 맛이 나는것같아 약간 실망 스러운 맛이었답니다 ㅎㅎ 한캔 더 마셔보고 맛이 달라진다면 다시한번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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